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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T 시황 뉴스

  • 작성일 : 2023-02-03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하락] - 금 가격은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소폭 하락 - 달러화는 연준이 비둘기파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됐지만 다른 주요국 중앙은행도 긴축적인 통화정책 행보의 종착점에 근접한 것으로 풀이되며 강세 - 연준은 전날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인상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디스인플레이션'을 언급하는 등 비둘기파적인 행보를 보인 것으로 풀이 - 귀금속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의 가격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평가 - 금 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유는 금 가격이 온스당 1,950달러대에 장중 상승 돌파하며 기술적인 매도 압력 때문이라고 진단 -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 가격의 강한 상승 추진력은 유지되고 있다"며 "금 가격은 기술적인 매도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 다"고 진단 달러/원 환율 [급락한 獨·英 금리] 3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20원대 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1.715로, 전 거래일보다 0.57% 상승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77% 올랐다. 간밤 미국 달러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잉글랜드은행(BOE)의 통화정책회의 등을 소화하며 거래됐다. ECB는 50bp 금리를 인상하고 다음 달에 같은 규모의 추가 인상을 시행한 후 통화정책 경로를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BOE는 50bp 금리를 올렸고 필요하다면 반드시 인상하겠다는 언급을 철회했다. 또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달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CB 통화정책은 시장 기대치에 다소 부합했고 BOE는 좀 더 비둘기파적으로 보여 달러인덱스가 추가로 하락하는 걸 막은 것으로 해 석됐다. 또 시장은 ECB 논평 중에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강경한 태도가 이전보다 누그러진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더 많은 중앙은 행에서 피벗(정책전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진단됐다. 독일 국채 2년과 10년 금리는 각각 17.81bp, 20.70bp 하락했다. 영국 국채금리는 각각 24.92bp, 30.34bp 내렸다. 앞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소화한 미국 국채금리보다 독일과 영국 금리가 더 큰 폭으로 내렸다. 이런 점도 미국 달러가 유로화와 파운드화 대비 강세를 유지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 미국에서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3천명 감소한 1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치(19만5 천명)를 큰 폭으로 밑돈 수준이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비농업 단위 노동비용은 전분기 대비 연율 1.1% 상승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분기 수정치 2.0% 상승보 다 낮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노동생산성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전 8시 비상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오전에 중국의 1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발표된다. 예상치는 51.6이며 전달치는 48.0이다.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299억 7천만 달러로 전월 말 대비 68억 1천만 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달러 가치가 하락하며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금융기관 외화예수금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47%, 3.25% 올 랐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24.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 물환 종가(1,220.30원) 대비 5.15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2-02
    상품시황 [골드 가격, 연주 금리 발표 앞두고 혼조] - 금 가격은 연준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최근 상승세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 출현에 소폭 하락 - 금 가격은 1월 한달동안 6% 상승하며 3개월 연속 월간 상승 기록 - 금 가격은 경기 침체 우려, 중앙은행의 긴축 속도 둔화 등에 초강세 지속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의 민간 부문 고용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달러화는 약세 - ECB가 기준금리 인상폭을 50bp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연준보다는 매파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달러화 약세 지지 -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상폭이 25bp로 줄어드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파월 의장이 올해 금리 인상 사이클에 대해 어떻게 언급할지가 중요한 부분 - 올해 안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대체로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그널을 미리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 달러/원 환율 [금융상황 문제 삼지 않은 파월] 2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고 1,22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1.136으로, 전 거래일보다 0.88%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89% 내렸다. 달러인덱스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반영하며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월 FOMC에서 25bp를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인플 레이션이 완화됐으나 여전히 높다고 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인 하향곡선이라고 확신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개선됐으나 주택시장과 서비스업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며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 르다고 했다. 고용시장도 뜨겁다고 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이 인플레 압력을 낮추는 데 진전을 이뤘다고 말하면서 달러화는 약세폭을 키웠다. 미국 증시도 상승하고 미국 국채 금리도 하락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2%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05%, 2.00% 상승 했다. 또 그는 두어 번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연준 긴축이 끝나가고 있다고 해석하며 환호했다. 파월 의장은 금융여건이 완화된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는 점을 내비쳤다. 연준 초점은 단기 움직임이 아닌 더 넓은 관점에서 지속적인 변화라고 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의 조정 금융상황지수는 지난달 27일 기준 마이너스(-) 4.1이다. 수치가 음수면 금융상황이 완화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양수면 그 반대다. 시장이 반영하는 정책금리 경로에 대해서도 인플레가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갈 것을 반영하는 것이라 고 답변하며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 이날 오전 우리나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나온다. 연합인포맥스가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 7곳을 대상으로 1월 전망치를 물어 본 결과,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4.9%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월 대비로는 0.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220.9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 물환 종가(1,231.30원) 대비 9.15원 내린 셈이다.
  • 작성일 : 2023-02-01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연준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달러화 약세에 소폭 상승 - 달러화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연준에 비해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지며 하락 -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는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을 99.1%로 반영 - 시장은 연준이 올해 2~3회의 금리 인상을 한 후 한 동안 동결 기조를 유지하다 올해 안에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 - 금 가격은 작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이전보다 작은 폭인 25bp 인상하는 데 그치면 금 가격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 - 루퍼트 롤링 키네시스 머니의 시장 분석가는 "이번 주 연준은 25bp 금리 인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덜 공격적인 연준의 스탠 스는 귀금속 시장이 작년 11월부터 보인 강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 달러/원 환율 [연준이 평가하는 고용시장] 1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중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2.035로, 전 거래일보다 0.23%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26% 내렸다. 달러인덱스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 상승세가 둔화한 데 따라 하락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 하락분 은 전 거래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린 정도다. 4분기 ECI는 전분기 대비 1.0% 상승했다. 이는 예상치(1.1%)와 3분기(1.2%)를 밑돈 수준이다. ECI는 노동비용을 가장 포괄적으로 측정 하는 지수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더 매파적일 것이 란 우려를 덜었다. 또 연준이 인플레와 싸움하는 과정에 힘을 실어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ECI 상승세가 낮아진 데 대해 "인플레가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연준이 2월 회의에서 다시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올해 봄에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ECI에 미국 증시도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간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 올랐다. 스탠더드앤 드푸어스(S&P)500지수는 나스닥지수는 각각 1.46%, 1.67% 상승했다. 미국 국채 2년과 10년 금리도 하락했다. 지난달 30일 주가 하락,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에서 하루 만에 주가 상승,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4분기 ECI 1% 상승 폭이 여전히 높은 수준인 탓이다. 2012년부터 작년까지 전분기 대비 ECI는 평균 0.7% 올랐다. 지난해 4분기 ECI는 전년 동기보다 5.1% 상승했는데 이는 전분기(5.0%)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2012년부터 작년까지 ECI의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상승폭은 2.6%다. 이 때문에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연준의 통화긴축경로를 크게 바꿀 수준이 아니라는 평 가도 나온다. 간밤 나온 경제지표에서 기대 인플레도 상승했다. 1월 콘퍼런스보드에 따르면 향후 12개월 동안 소비자의 기대인플레는 6.8%로, 전월 (6.6%)보다 높아졌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2.6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2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90원) 대비 1.95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31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소폭 하락] -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 - 전주 금 가격은 주간으로는 0.1% 상승하며 6주 연속 상승세, 6주 연속 상승은 지난 2020년 8월 이후 처음 - 이번주 FOMC는 거의 25bp 인상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음 - 금리선물 시장은 25bp 인상 가능성을 98.9%로 반영하고 있으며, 일부 1.1%는 깜짝 동결을 예상 - 금리인상폭을 25bp로 정상화하는 것과 함께 시선이 집중된 부분은 연준이 얼마나 오래, 높게 금리인상 사이클을 가져갈 것인가 하 는 점 - 당초 연준 당국자들이 올해는 금리인하를 예상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해왔지만 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금리인하 결정이 이뤄질 가 능성도 기대하고 있음 - SIA웰스매니지먼트의 콜린 스진스키 수석 시장 분석가는 "기술적으로 금은 과매수권에 접어들었고 잠시 쉬어가는 흐름을 보일 수 있다"며 "그러나 장기적인 시각에서는 금에 강세 의견"이라고 전망 달러/원 환율 [시험 앞두고 정신차린 학생] 31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2.268로, 전 거래일보다 0.30% 상승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36%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했다. 연준은 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 같은 가능성을 98.1%로 보고 있다. 50bp 인상 가능성은 1.9%다. 시장 관심은 금리 인상 폭보다 연준의 통화긴축 경로다. 시장은 연준이 3월에 연방기금금리를 4.75~5.00%로 올리고 11월에 25bp 인 하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해 12월 연준 점도표상 올해 금리인 5.1%(중간값)보다 낮은 수준이다. 시장참가자는 최근 인플레 둔화와 예상보다 견고한 경기를 보며 시장 전망을 지지해 왔다. 이에 따라 미국을 중심으로 주가는 상승했 고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2월 FOMC를 앞두고 시장에선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하더라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피벗(정책전환)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또 파이낸셜타임스는 인플레가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 속에서 연준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더라도 금리인상을 계속할 것이란 시그널을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간밤 미 국 증시는 하락하고 미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미국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시험(2월 FOCM)을 앞두고 놀다가 막 정신을 차린 학생 모 습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77%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30%, 1.96% 내렸다. 미국채 2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5.37bp, 2.57bp 상승했다. 이날 중국은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한다. 일본은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등을 공개한다. 이날 오전 중 국제통화기금(IMF)의 1월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도 있다. 글로벌경제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 중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됐고 미국 경제도 예상보다 나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우려했던 유럽의 에너지 위기도 발생하지 않았다. IMF 세계경제전망은 간밤 분위기를 뒷받침할 수도 있다. 세계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양호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이 있다는 관측이 나올 수 있어서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 물환 종가(1,227.40원) 대비 4.80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31
    상품시황 [골드 가격, 미국 PCE 지표 예상치 부합발표 후 혼조세] - 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지표가 연간 5% (예상치 5%, 이전치 5.5%) 로 발표. 지표가 예상치에서 벗어나지 않자 골드 가격은 큰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혼조세를 보임. - 연방금리선물은 다음 주 FOMC에서 연준이 25bp 를 인상한 후 추가적으로 25bp를 인상 한 뒤 금리 인상을 멈출 것이라 반영중 -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은 상승하며 골드 가격에 하방 압력을 가했지만, 달러 인덱스가 약보합세를 보이며 골드 가격의 하락폭은 크 지 않았음 - 미국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며 위험자산 선호를 보였고, 이에 안전자산인 골드 가격은 최근의 상승 추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약보합세에 머무름. - 미시간 대학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상치인 64.6을 상회한 64.9로 발표되며, 미국 소비자들이 인플레이션이 점점 꺾여가고 있다는 믿 음을 드러냄. -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 주봉 차트에서 도지(Doji) 캔들이 출현하며 매수세와 매도세의 힘이 비슷해졌다는 것이 나타남. 이는 1 트로이온스당 1616불 에서 시작된 금 가격의 랠리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 라고 언급. 달러/원 환율 [美 물가 하방경직성] 30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 원은 1,220원대 후반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전 거래일 뉴욕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 등을 반영하며 거래됐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대체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미국의 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기보다 5% 상승했다. 전월치(5.5%)와 예상치(5.5%)를 밑돌았다.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상승했다. 예상치(4.4%)와 동일하고 전월치(4.7%)보다 낮은 수준이다. 1월 미시간대 기대 인플레(확정치)도 둔화했다. 1년 기대인플레는 3.9%로 전달(4.4%)보다 완화됐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5년 기대 인플레는 2.9%로 전달과 같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경기둔화를 우려할 만한 부분도 있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가계 소비지출이 감소한 탓이 다. 실질 12월 PCE는 전달 대비 0.3% 줄어 지난 11월(0.2% 감소)보다 감소폭이 커졌다. 개인소비에서 내구재 소비 감소폭(1.6%)이 두 드러졌다. 그럼에도 시장은 인플레 둔화에 연준이 긴축속도를 추가로 조절하고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춘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전 거래일 미국 증시는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25%, 0.95% 상승했다. 미시간대 데이터도 그런 시장 심리를 나타냈다. 1월 미시간대의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 현재 경제여건 지수는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번 미시간대 데이터는 확정치인데 소비자심리지수와 소비자기대지수는 지난 14일 발표한 예비치보다 올랐다. 작년 12월 미국 PCE 데이터에서 인플레 하방경직성도 관찰됐다. 전년 동기 대비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6월(7.0% 상승)부터 12월(5.0% 상승)까지 하락세다. 이를 주도한 건 재화와 에너지 등이다. 이 기간 품목별 상승률 변화는 재화 10.6%→4.6%, 내구재 6.3%→1.4%, 비내구재13.2%→6.5%, 에너지 43.6%→6.9%다. 하지만 서비스 는 지난해 6월 5.1%에서 12월 5.2%로 상승했다. 연준은 탄탄한 고용시장과 임금 상승, 그리고 서비스 물가상승을 우려한다. 지난 27일 미국 채권시장은 이런 우려를 일부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PCE 가격지수가 대체로 둔화했는?Ⅵ?미국 국채 2년과 10년 금리 는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화도 지지됐다. 달러인덱스는 101.958로, 전장보다 0.15% 상승했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장 마 감 무렵 수치보다는 0.04% 올랐다. 전 거래일 달러-엔은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의 피벗(정책전환) 전망 때문이다. 일본 도쿄지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 는 전년 동기보다 4.3% 상승했다. 이는 1981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도쿄 소비자물가지수는 일본 소비자물가지수의 선행 지표로 꼽힌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27일 밤 1,229.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 장 현물환 종가(1,231.30원) 대비 1.10원 내린 셈이다.
  • 작성일 : 2023-01-27
    상품시황 [골드 가격,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하락] - 26일(현지시간) 미국 GDP, 신규실업청구건수, 내구재 주문 등 경제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발표되었고, 이는 미국의 경기침체 가 능성을 더 낮추었음. 경기침체 시나리오가 약화되면서 대표적인 경기침체 수혜자산인 골드는 하락 압력을 받음 - 골드 현물 가격이 1 트로이온스당 1950불을 깨지 못한 채로 RSI 상 과매수 영역에 들어온 이후 차익실현 매물 및 과매수상태 조정 그리고 미국 경제지표 호조 까지 겹치며 반락함. - 현지시간 27일(금)에 발표될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데이터인 PCE 지표가 골드의 추가 하락으로 이끌거나 혹은 상승 추 세를 이어나갈 것 -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여전히 튼튼하다는 점이 밝혀지며 달러 대비 타 통화들이 약세를 보임. 달러 인덱스는 이로 인해 상승하였고 골드에 하방 압력을 가함. -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낮아지며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였고, 이는 골드 가격에 악영향을 끼침. - DailyFX "기술적으로 골드 가격은 고점을 갱신하는 상승 추세에서 RSI는 오히려 고점이 낮아지는 RSI 다이버전스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골드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음을 의미" 라고 언급. 달러/원 환율 [연준이 원하는 그림] 27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1.806으로, 전 거래일보다 0.15% 상승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21% 올랐 다. 달러인덱스는 미국 경제지표에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2.9%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2.8%)를 웃돈다. 다른 외신 전망치(2.6%)보다도 높다. 작년 미국 GDP는 전년보다 2.1% 증가했다. 2021년엔 5.9% 성장했다. 미국 고용시장도 여전히 탄탄했다. 지난주(1월 15∼21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8만6천 건으로 전주보다 6천 건 감소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미국 경제지표에서 달러 강세를 일부 제한한 재료도 보였다. 4분기 미국 GDP에서 개인 소 비지출은 2.1% 증가해 지난 3분기(2.3%)보다 성장세가 꺾였다. 또 성장세가 주로 10월에 집중됐다. 재고 증감의 성장 기여도는 1.46% 포인트인데 이는 소비가 부진해 재고가 쌓인 것으로 해석됐다. 인플레도 둔화했다.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3.2% 올라 전분기(4.3%)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근원 PCE 가격지수도 3.9% 상승해 전분기(4.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간밤 미국 경제지표를 보면 경기침체 경고와 거리가 먼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원하는 모습이다. 연준은 미국 경제가 심각한 침체보다 약한 침체를 감수하고 인플레를 통제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역외 달러-위안은 간밤 하락했다. 춘제(春節·설) 연휴(21∼27일) 기간 중국의 '보복소비'가 나타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이 엿보였다. 전 날 홍콩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중국 증시가 다음 주에 개장하면 오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됐다. 이에 힘입어 전날 국내 증시도 상승했고 커스터디 매도세도 관찰됐다. 하지만 1,230원을 하향 돌파하진 못했다. 1차 지지선이 뚫리지 않은 건 결제 수요와 저가 매수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못 했던 해외투자를 집행한 영향도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1%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10%, 1.76%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1.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 물환 종가(1,230.70원) 대비 1.65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26
    상품시황 [골드 가격, 위험회피 장세에 상승] - 미국 증시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위험선호 심리가 꺾이며 안전자산인 골드는 상승 -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는 향후 금 가격이 2022년 4월 고점인 1 트로이온스당 1973/1998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시장 전망치인 25bp 만큼 금리를 인상한 후 "현재 금리 수준에서 잠시 멈추어, 금리 인상의 효과를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고 언급. 연준의 금리인상도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피어오르며 골드 가격은 상승 - 현지시간 26일(목)에 발표될 미국 GDP, 미국 내구재 주문, PCE 지표가 골드의 다음 방향에 영향을 줄 것 - 기술적으로 골드 가격은 1트로이온스당 1950불을 깨지 못한 채로 RSI 상 과매수 영역에 들어왔고, 변화율 지표는 전주보다 낮아짐 에 따라 골드 매수세의 힘이 점점 약해져 가고 있다고 분석됨 - 세계은행과 스위스에 따르면 2021년 중국으로의 금 수출량이 274톤 이었던 것에 비해 2022년에는 478톤으로 크게 늘었음을 발표. 중국 중앙은행이 골드를 매집함에 따라 골드 가격에 강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달러/원 환율 [연준 정책전환 기대] 26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며 1,2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1.649로, 전 거래일보다 0.30%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보다는 0.16% 내렸다. 미국 달러화 손실은 제한됐다. 시장이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 등 중앙은행 회의를 앞두고 베팅을 주저한 결과다. 시장은 연준이 다음 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CB는 기준금리를 50bp 올릴 가능성이 높다. 유로-달러는 상승했다. 독일 기업의 경기 전망을 가리키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유로존 경기 전망을 밝 게 했다. 최근 유로존의 1월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미국의 1월 합성 PMI는 위축국 면을 보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시장은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경계하는 모습이다. 간밤 미국 증시는 대체로 부진했다. 부진한 기업 실적이 경기침체 우려를 부추긴 영향이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장 마감을 앞두고 손 실을 축소했다. 경기침체로 연준이 통화긴축을 중단하고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시각 때문이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2%, 0.18% 하락했 다. 최근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는데 시장에선 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주식시장이 경 기침체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 않다며 투자자가 주식시장을 낙관한다고 경고했다. JP모건도 미국 주가 조정과 경착륙에 대비해야 한다 고 진단했다. 간밤 캐나다달러는 미국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다. 캐나다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후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 연준의 피벗(정책전환) 기대감도 나타났다. 최근 서울외환시장에선 수급이 양방향으로 팽팽하다. 결제수요로 1,230원이 지지됐다. 거주자의 달러 보유규모도 크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천109억8천만달러로 전달(1천73억9천만달러) 대비 35억9천만달러 증가 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해당 통계 작성 시작(2012년 6월)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2.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1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1.70원) 대비 1.40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25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다음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상승 -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하며 관망세가 형성되었으나 베이비 스텝 기대로 상승 -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가운데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가 큰 폭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 -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99% 이상의 참가자들이 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 - 올해 초 미국의 제조업, 서비스업 경기가 위축 국면을 유지했으나, 최근 몇 달의 지표 중에서는 가장 개선된 모습을 보임 -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6.8로 집계되며 전월 확정치(46.2)보다 소폭 개선됐고, 두 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 임 -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금 가격의 반등 탄력이 매우 강하다면서 온스당 2,000달러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전망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궤도가 거의 끝으로 다가가고 있다는 인식이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음 달러/원 환율 [연준의 금리인상 중단 기대] 25일 달러-원 환율은 설 연휴 간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1,2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 동안 미국 달러화는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지난 20일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102.143에서 간밤 뉴욕장 101.954로 0.19% 하락했다. 간밤 유로-달러가 상승하면서 미국 달러가 주춤했다. 유로존의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결과다. S&P글로벌에 따르면 유로존 합성 PMI 예비치는 1월 50.2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전월과 예상치를 웃돌았다. 미국의 1월 합성 PMI 예비치는 44.6으로 석 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50을 밑돌며 위축국면을 유지했다. 지난 23일 유럽중앙은행(ECB) 인사의 매파 발언도 유로화를 지지했다. ECB 정책위원인 클라스 노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는 기준 금리를 2월과 3월에 50bp 올려야 하고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기에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했다. 설 연휴 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기대감도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지난 20일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25bp 금리인상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월스트리트저널의 닉 티미라오스 기자는 연준이 두 번 연속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준비를 한다고 보도했다. 그는 올 해 봄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도 제기했다. 설 연휴 간 달러-엔은 상승했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 때문이다. 그는 다보스포럼에서 금리를 낮춰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방식의 통화정책을 유지해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23일 BOJ는 국채와 회사채를 담보로 은 행 등에 5년간 자금을 대출하는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기관이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받아 일본 국 채를 매수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 여파로 일본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달러-엔은 상승폭을 확대해 130엔을 상향 돌파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부진했다. 간밤 영국 PMI가 예상치를 밑돈 영향이다. 연휴 동안 미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하며 위험선호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난 3일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0%, 0.76%, 0.31% 올 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89% 상승, 1.19% 상승, 0.07% 하락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는 2.66% 상승, 2.01% 상승, 0.27% 하락을 나타냈다.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2.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 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5.50원) 대비 1.85원 내린 셈이다.
  • 작성일 : 2023-01-20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다시 상승 흐름 재개 - 금일 달러화는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에 하락세 -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공감하면서도 향후 최종 금리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발언 - 오는 1월 31~2월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은 95% 이상,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4.8%로 예상 - 연준이 금리인상폭을 25bp로 정상화할 수 있지만 향후 금리인상이 더 오래 지속돼 높은 수준으로 향할 수 있다는 전망 -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타일러 라이키 편집자는 "최근 금 시장이 매우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이번 주 금은 과매수권에 있었다" 며 "현재로서 금 시장에는 강세 흐름이 우세하지만, 지난 이틀간 상승 모멘텀은 다소 약해졌고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진단 달러/원 환율 [연준 금리 5% 또는 6%] 20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장중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달러화는 미국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 등을 소화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최근 몇 달 동안 하락했음에도 여전히 높아 한동안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는 한동안 유지해야 한다고 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도 다보스 포럼에서 기저 인플레이션이 상당해 연준이 5%를 웃도는 수준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이 올해 완만한 침체를 겪으면 금리가 6%까지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탄탄했다. 지난 14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5천명 감소 한 19만명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돈다. 또 지난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연준 긴축과 경기침체 우려가 나타났고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76% 하락했다. 나스닥지수는 0.96% 떨어졌다. 간밤 유로-달러는 상승해 미국 달러화 강세를 제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올해 유로존 경제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나아질 것"이라고 했다. 간밤 달러-엔은 하락했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의 한 측근은 인플레 가 기대치를 초과하면 10년 국채 수익률 목표를 0.75%나 1.0%로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장 전 일본 소비자물가가 나온다. 작 년 1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달치는 3.7%다. 중국 춘절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있다. 하지만 중국 방역당국은 집단감염 3대 수치 이미 정점을 통과했다고 설 명했다. 중국 각 성의 발열 문진 횟수, 응급실, 중증환자 수치는 각각 작년 12월 23일, 이달 2일, 5일 정점을 찍은 후 안정화 추세다. 스탠다드 차타드은행은 향후 3~6개월 안에 달러-위안이 7위안보다 6.5위안으로 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물론 이 같은 전망으로 가는 길은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2.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2.10원) 대비 1.05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19
    상품시황 [골드 가격, 최근 상승에 대한 숨고르기] - 금 가격은 전일에 이어 급등에 대한 매도세가 유입되며 하락 - 최근 금 가격은 작년 4월 이후 9개월 만의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자 고점 인식에 따른 조정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분석 - 금 가격이 다른 자산보다 빠른 속도로 급등한 만큼 과매수 인식 역시 금일 금 가격 하락세를 지지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정책이 제약적 수준이 되려면 금리가 5%를 넘어야 한다고 발언하며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주장 - 또한 2023년 말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5.25~5.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 금 가격은 이 발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방향 전환 - 스톤X의 시장 분석가는 "현재로서 금은 명백한 과매수권이고 조정을 받을 여지가 크다"면서도 "금을 둘러싸고 있는 전반적 여건은 좋은 상황"이라고 분석 달러/원 환율 [연준 때문만은 아니다] 19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움직임을 소화하고 장중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의 작년 12월 경제지표가 발표됐다.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1% 감소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도 시 장전망치를 하회하며 하락했다. 이 같은 지표가 공개된 이후 미국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경제가 나빠지는 모습 을 보였고,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속도를 계속 조절해 갈 것이란 기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달러인덱스는 연준 인사 발언에 하락폭을 되돌렸다. 위험선호 분위기가 옅어진 결과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며 최종금리 예상치를 5.25~5.5%로 제시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의도한 대로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늘고 있다면서도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5~5.25%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1%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56%, 1.24% 떨어졌다. 연준은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에서 대부분 지역이 앞으로 몇 달 동안 거의 성장세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달러가 연준 인 사의 매파 발언에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글로벌 금융시장에선 미국 달러가 정점을 찍었고 하락세라고 평가하는 분위기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시장참가자가 연준의 금리인상 태도가 달러 추가 약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는데 그것보다 중 국을 볼 것을 권고했다. BofA는 중국 리플레이션 자산과 달러인덱스 간 관계를 분석했는데 중국 경제재개가 미국 달러 평가절하에 기여했다고 판단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2%에서 5.5%로 상향조정했다. 다보스포럼에서 IMF 인사는 2분기부터 중국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경제재개가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볼 수만은 없다는 평가도 있다. 간밤 달러-엔은 128엔선까지 하락했다. 앞서 전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소화한 후 달러-엔은 131엔선을 찍었다. 하 지만 BOJ가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이란 기대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BOJ는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면서 자금공급 시장운영 규칙을 수정했다. 변경 전엔 고정금리로만 자금을 공급했는데 변경 후 변동금 리를 추가했다. 시장은 장기금리가 너무 높게 상승하는 걸 막고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 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6.4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 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7.40원) 대비 0.10원 오른 셈이다.
  • 작성일 : 2023-01-19
    상품시황 [골드 가격, 최근 상승에 대한 숨고르기] - 금 가격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 발언을 주시하며 하락 - 전일 9개월만의 최고가를 기록한데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하락 - 이번 주는 연준의 2월 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생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주 - 이번 주에는 거의 열 명에 달하는 연준 위원과 관계자들의 공개 발언이 예정 - 금리 시장에서는 93% 이상의 참가자들이 2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25bp 올리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 - 달러화는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일부를 변경할 것으로 점쳐지면서 소폭 상승 - BOJ가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추가로 수정할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 - 골드 뉴스레터의 브라이언 룬딘 편집자는 "금이 손쉽게 온스당 1,900달러 선을 돌파했다"며 "중요한 저항선을 뚫었기 때문에 더더욱 투자자들을 유인할 수 있다"고 평가 달러/원 환율 [BOJ發 변동성 대비] 18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소화하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 결과 등 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외 NDF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 환시장 현물환 종가(1,238.70원) 대비 1.40원 내린 셈이다. 뉴욕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대기하며 거래됐다. BOJ는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통화정책회의를 진행한다. 이 날 회의결과가 나온다. 지난달 BOJ가 10년 국채 금리 상한을 0.5%로 확대했으나 최근 10년 국채금리가 상한선을 넘었다. BOJ의 국채 매입량도 증가했다. 이 때문에 10년 국채금리 상한선을 0.75% 또는 1%로 확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YCC를 폐기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YCC가 무용지물이 된 탓이다. BOJ는 이번에 인플레이션과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간값도 발표한다. 인플레 전망치가 높아지면 BOJ가 향후 긴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지만 결과를 예측하기는 힘들다. 이에 시장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 달러-엔 오버나이트 내재변동성은 200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간밤 파운드화는 미국 달러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영국의 임금상승률이 2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작년 9∼11월 상여 를 제외한 평균 급여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이 때문에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이 2월에 기준금리 를 50bp 인상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다. 유로-달러는 하락했다. 2월에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으나 3월에는 25bp 인상 가능성이 지지를 얻고 있다는 소식 때문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나스닥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4%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0% 떨어졌다. 나스닥지수는 0.14% 올랐다. 골드만삭스가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해 다우지수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테슬라가 가격을 인하한 이후 미국 판매가 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같은 영향에 나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은 악화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전월보다 21.7포인트 하 락한 -32.9를 기록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이날 오후 3시에 외신기자 간담회를 연다.
  • 작성일 : 2023-01-19
    상품시황 [골드 휴장으로 금일 시황 없습니다.] 달러/원 환율 [2주 만에 일어난 일] 17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달러-원 1개월물 상승을 소화하고 장중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미국 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역외 NDF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40.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3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35.30원) 대비 6.00원 오른 셈이다. 달러인덱스는 102.384로, 전 거래일(102.171)보다 0.21% 상승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102.048)보다도 0.33% 올랐 다. 미국 달러화는 그간 약세를 일부 되돌린 모습이다. 달러인덱스는 연초 잠시 오른 후 하락세를 이어왔다. 달러에 대해 주요국 통화가 연초 이후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지수는 근 9개월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5% 미만 수준에서 멈출 것으로 기대하는 베팅이 나타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작년 달러 매수세에서 올해 매도세로 바뀐 상황이다. 시장참가자는 불과 2주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평가했다. 모건스탠리는 달러인덱스 연말 전망치를 기존 104에서 98로 하향 조정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성장이 활황의 징후를 보이고 있고 거시경제와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는 캐리 우위를 상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모건스탠 리는 중국 위안화와 유로화 등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유럽 증시는 부동산과 소매 주식이 원자재 부문 손실을 상쇄하면서 상승했다. 미국 주가지수선물은 하락했다. 인플레이션과 성 장, 수익 전망을 고려할 때 그간 랠리가 지나쳤는지 평가한 영향이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는 오는 18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만난다는 소식이 있다. 이들은 거시 경제와 금융 정책 등 현안을 얘기한다. 중국은 이날 장중 4분기 국내총생산(GDP), 12월 소매판매,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등 경제지표를 발표한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 정 책으로 전환함에 따라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는 중국 경제지표의 시장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했다. 하지만 지난 13일 중국 수출지표가 공개됐을 때처럼 중국 경기회복이 더딜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될 수도 있다. 일본은행(BOJ)은 17~18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이 BOJ가 통화정책을 수정할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2거래일 연속 일본 10년 국 채 금리가 상한선을 넘었다. BOJ의 국채매입이 진행됐는데도 무용지물이다. BOJ는 금리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달 국채 매입에 17 조 엔(약 164조원)을 투입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BOJ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제기되지만 어떤 결과 가 나올지는 알기 힘들다. 이 때문에 옵션시장에서 달러-엔 변동성을 헤지하는 비용이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다.
  • 작성일 : 2023-01-13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미 CPI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발표되자 상승 -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같은 달보다 6.5% 상승하며 전달 기록한 7.1%에 비해 0.6%포인트 하락 - 미국의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1981년 11월 이후 최고치인 9.1%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둔화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함께 누그러질 것으로 기대되며 달러화는 약세를 보 임 - 전문가들은 돌아오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베이비 스텝'인 25베이시스포인트(bp) 인상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진단 -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이 둔화 신호를 이어갈 경우 연준이 예상보다 긴축을 빨리 종료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 -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 매수가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중국 재개방에 따른 금 수요 증가 전망에 의해 금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 - 전 세계 중앙은행의 지난해 3분기 금 매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약 400톤을 기록 - 전문가들은 금이 단기적으로 온스당 1,900달러 선까지 오를 수 있으나, 1,900달러에 도달하면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전망 달러/원 환율 [뒤끝이 개운하지 않은 물가] 13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고 장중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2.225로, 전 거래일(103.266) 대비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103.139)보다도 낮다. 미국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하락에 약세로 반응했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 전월 대 비 0.1% 하락했다.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올랐다. 전월보다는 0.3% 상승했다. 12월 미국 CPI와 근원 CPI는 시장 예상 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상승하며 위험선호 분위기를 이어갔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4%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34%, 0.64% 상승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를 몇 번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도 앞으로 25bp를 인상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했다. 반면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타당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한 연준 인사도 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2% 목표로 돌아갈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킨 총재 말대로 12월 CPI에 환호할 수만은 없다. 미국의 12월 CPI 세부내용을 보면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4.5% 하락했으나 에너 지를 제외한 서비스는 0.5% 상승했다. 주거비용은 0.8% 올랐다.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해 11월 연설에서 상품, 주거비, 주거비 이외의 기타 서비스 등 세 가지 부문 물가를 관찰하고 있다 며 기타 서비스 물가가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을 잘 반영한다고 평가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했다. 지난 7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20만5천 명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21만명)를 밑돌았다. 일부 시장참가자는 미국 인플레 둔화와 강력한 고용시장이 시장에 친화적인 '골디락스' 시나리오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일본 엔화 가치는 상승했다. 달러-엔은 129엔선까지 내려갔다. 일본은행(BOJ)이 통화완화정책 부작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한 영향이다. 역외 달러-위안도 하락했다. 올해 들어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저우 등 중국 4대 도시의 지하철 탑승자 수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중국 현지에선 중국 집단감염 과정이 끝나가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30대 주요 도시 부동산의 일간 거래량은 회복세가 미약하다. 하 지만 이 또한 시차를 두고 개선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시장은 향후 한은의 통화정책 경로에 관심을 보인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3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45.80원) 대비 7.60원 내린 셈이다.
  • 작성일 : 2023-01-10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달러화의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하였으나 최근 급등에 대한 숨고르기 양상으로 상승세는 다소 제한 -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달러화는 약세 - 이번 주 중반에 나오는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뚜렷한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시사할 경우 연준의 매파적 행보도 한 층 완화될 것으로 기대 - 헤드라인 수치가 7%대에서 6%대로 떨어지면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자신감은 커질 전망 - 중국이 이번주에 국경 개방과 함께 항공 운송을 회복시키겠다고 밝힌점 역시 금 가격 상승세를 지지할 것으로 전망 - ACY 증권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클리포드 베넷(Clifford Bennett)은 “대형 제조업체들이 다시 온라인으로 돌아오면 단기적으로 산업 수요가 기하급수적일 수 있다”고 전망 달러/원 환율 [미국을 앞서는 중국새 창으로 메일 보기] 10일 달러-원 환율은 간밤 미국 달러화 약세를 소화하고 장중 역외 위안화와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달러인덱스는 103.195로, 전 거래일(103.900)보다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103.569)보다도 낮다. 최근 경제지표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란 관측이 확산했기 때문이다. 중국 경제재개로 위험통화 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12월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위축국면을 나타난 데 이어 12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임 금상승률이 둔화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했다. 간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2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 플레이션율은 5.0%로 전월(5.2%)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다. 3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달과 동일했다. 5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2.4%로 전월치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영향 등으로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2월에 25bp를 인상할 가능성이 79.2%로 높아졌다. 또 시장은 최종금리가 4.75~5.00%가 될 가능성을 가장 높게 반영했고 올해 하반기엔 금리를 두 차례 인하할 것으로 봤다.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점도표에서 올해 금리는 5.1%(중간 값)로 찍혔는데 시장은 이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를 보고 있다. 간밤 연준 인사는 경계감을 늦추지 않았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5% 웃도는 수준 으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금 인플레가 끝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는데 이를 고려하면 연준 인사 발언을 듣고 흘려보낼 수만은 없다. 12월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했는데 이는 IT와 금융 등 임금이 높은 부문의 고용자 수가 감소하거나 증가세가 크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레저 등 임금이 낮은 부문의 고용자 수는 크게 증가했다. 시장에선 화이트칼라 고용자 수 감소가 블루칼라에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게다가 실업자 수 대비 구인 건수는 1.83배로, 고용시장 수급이 여전히 타이트하다. 중국의 경제재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은 최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테크 기업 규제는 완화할 것이라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목표지수를 기존보다 +15% 상향했다. MSCI 중국 지수는 작년 10월 저점에서 46% 상승했다. 위안화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간밤 역외 달러-위안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1,238.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1.05원)를 고려하면 간밤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43.50원) 대비 3.95원 내린 셈이다.
  • 작성일 : 2023-01-05
    상품시황 [골드 가격, 달러화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영향을 받으며 상승 - 올해에도 경기 침체, 고물가, 저성장 등 여러 경제 우려 요소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의해 안전 자산 강세 -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의중을 가늠할 수 있는 의사록이 공개된다는 경계감도 달러화 추가 강세를 제한 - 2월 연준의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은 70.3%로, 50bp 인상 가능성은 29.7%로 반영 - 여전히 올해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고,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 - 최근에는 중국 인민은행이 금 보유량을 늘리기 시작하며 중앙은행과 각국 정부의 금 매집도 금 가격에 긍정적인 요인 - 애드리안 애쉬 불리온볼트의 전무는 "금융시장의 공포와 우려는 금 시장에 '새해 급등'을 가져다줬다"며 "트레이더들은 고물가, 저성 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고려해 귀금속 시장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분석 달러/원 환율 [연준과 시장의 동상이몽] 5일 달러-원 환율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미국 경제지표를 소화하고 장중 수급 등을 주시하며 거래될 것으로 예 상된다. 간밤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당분간 기준금리가 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해 금리인하를 전망한 위원은 한 명도 없었다. 또 금융여건이 부적절하게 완화되면 물가안정 노력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4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자신할 때까지 적어도 앞으로 몇 차례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며 "금리를 5.4% 근방까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점도표상 최종 금리(중간 값) 5.1%보다 높은 수준이다. 탄탄한 노동시장도 이 같은 연준 입장을 뒷받침했다. 미국 노동부 JOLTs(구인·이직 보고서)에서 지난해 11월 채용공고는 시장 예상치 를 상회했다. 실업자 대비 일자리는 1.7개로 팬데믹 이전에 기록한 1.2개보다 여전히 많다. 미국의 12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고용지수도 51.4로, 예상치와 전달치를 웃돌았다. 그럼에도 간밤 뉴욕장에서 달러인덱스는 104.267로, 전 거래일(104.650)보다 하락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 장 마감 무렵 수치(104.455)보다도 낮다. 시장이 FOMC 의사록과 탄탄한 노동시장에 놀라지 않은 분위기다. 미국 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40%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75%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69% 올랐다. 시장은 미국 경기 둔화로 연준이 예고한대로 통화긴축을 이어가지 못할 것이란 데 주목하는 모습이다. 또 물가지표가 둔화하는 데 무 게중심을 두는 양상이다. 12월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4를 기록해 예상치를 밑돌았다. 50을 밑돌며 두 달째 위축세를 나타냈다. 12월 미국 ISM 제조업물가지수는 39.4로, 예상치와 전달치를 하회했다. 간밤 유로-달러가 상승한 점도 미국 달러 강세를 제한했다. 유로존 PM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결과로 보인다. 반면 독일에 이어 프랑 스 소비자물가는 하락세를 보였다. 간밤 달러-엔은 132엔선까지 올랐다. BOJ가 지난달 10년 국채 금리 상한선을 높인 후 외국인이 일본 국채를 대거 매도했다는 일본 재 무성 자료도 공개됐다. 역외 달러-위안은 전날 아시아장에 이어 간밤에도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가 역외 위안화 강세를 지지하는 양상이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 거래일 1,271.0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71.70원) 대비 0.45원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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